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국의 신화 (문단 편집) == 줄거리 == 요약하자면, '''하늘이 바른 세상 만들라고 [[주인공|사람]]을 내렸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신통치가 않게 된다.'''[* 역대 환인이나 환웅들이 다 나사가 빠진 인물이라는 게 아니다. 초대 국가인 환국의 수도는 대홍수로 망하기 전까지 그야말로 낙원과 다름 없었고, 수 천년간 광활한 영역에 성공적으로 문명을 전파했었다. 환국을 계승한 배달국 역시 수 천년간 하늘과 같은 나라라는 위세를 유지하며, 그 수도는 신의 도시라는 이름으로 위용을 떨쳤다. 환인이나 환웅의 이야기는 대개 각 국가의 말기가 시간적 배경이다. 또한, 자오지 환웅으로 일컬어지는 치우 역시 살면서 뛰어난 공적과 더불어 희대의 영웅으로 추앙받고자 사후 환웅으로 격상된 것이지, 배달국의 여러 분국 중 한 나라의 군왕을 지냈다. 그리고 이 배경에서 등장하는 배달국 사람들은 신성한 제국에서 파견된 신비스런 인물들로 묘사된다. 즉, 환국은 환인에 의해, 배달국은 환웅에 의해 태평성대를 이루었기에 망조에 접어드는 말기 외엔 다룰 만한 시간적 배경이 없었던 것이다.] 특히 치정관계에 일반인보다 내성이 없는 정도를 넘어서 굵직굵직한 주연들이 치정으로 신세를 망치는 전개가 계속 이어진다. 이는 [[이현세]]의 작품세계를 염두에 두고 이해해야 하는 사안인데, [[공포의 외인구단]] 등에서 드러나듯이 이현세 세계관의 주인공들은 탁월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'''정에 집착하다가''' 반미치광이가 되거나 스스로의 파멸을 불러오는 경우가 많다. 환단고기와 연루된 많은 작품들이 민족적 자위를 염두에 두고 [[주화입마]]에 빠지는 것에 비해 천국의 신화의 전개는 '''시궁창 느와르'''에 가깝다. 2부의 주인공 치우천왕만해도 헌원을 수공으로 몰아내는 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치우비와 미리내의 죽음에 흑화, 여성 친위대인 치우대의 일원들을 불러 옷을 벗기고 섹스한 뒤 '남녀간의 쾌락은 저주받고 요사스러운 것'이라 울부짖으며 참살하는 막장 행각에 이른다. 그래서 치우천왕 휘하의 중신들이 몰려들어 '''단체로 치우천왕을 찔러죽인다.''' 민족의 영웅으로 [[미화]]하려는 의도에 발목을 붙잡히는 일 없이 [[하드보일드]]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. 총 5부작으로, 1부 하늘과 땅, 2부 전쟁의 신, 3부 개벽, 4부 신들의 황혼, 5부 대단군으로 구성되어 있다. 초반은 [[중국 신화]]를 많이 참조하여 집필하였으며 줄거리의 골격은 전체적으로 [[한국 신화]]에서 그 모티브를 따왔다고 하지만 실상은 대부분의 내용을 [[환단고기]]에서 따왔다. 정작 진정한 의미의 한국 신화에서 따온 부분은 첫머리에 등장하는 [[마고]] 여신과 단군 신화 외엔 거의 찾아볼 수 없다. 사실 전체적으로 [[유사역사학]] 관련 자료를 많이 참고한 것으로 볼 때 마고도 [[부도지]]를 보고 따온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. 물론 이 작품이 나올 당시에는 단군 신화나 마고 신화 등, 한국 신화에 대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료가 많지 않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. 각 부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